초보블로거에게 ‘다음메인노출’이란?

Posted by 아바래기
2014. 8. 19. 23:31 블로그 탐구생활

 ‘블로거’라면 대부분 자신의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읽히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어야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방문자 수가 소통의 전부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한 달 정도 됐을까요? 생초보에서 ‘초보’로 레벨업 해야할텐데~ 여전히 블로그 생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입니다..^^ 특히 커다란 기복을 보이는 방문자 수를 보면 말이죠! 아무래도 주말에는 블로그에 포스트를 안 하는 날이 많은데 그럴때면 방문자수가 뚝뚝! 무서울 정도로 뚝 떨어지네요. 댓글도 보이지 않구요~. 그럴 땐 약간 실망하게 됩니다. 역시 새글이 없으면 볼 것 없는 블로그가 되는건가,하구요.
 그래도 요즘 블로그를 계속 해야겠다는 마음을 들게 만드는 요소가 있어요. 그것은 바로 다음메인에 노출되는 것다음뷰 베스트에 오르는 것! 사실 포스트 수가 100개가 될 때까지는 하루 200명만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메인에 노출이 되거나 베스트에 오르면 폭풍관심이 쏟아지네요^^...어제만 해도 만명이~! 파워블로거분들에게는 별 거 아닌 일일수도 있지만 저는 아직 생초보 블로거니 메인에 노출되거나 베스트에 오르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답니다. 어제는 베스트에도 오르고 잠깐이지만 메인에도 노출됐는데 저렇게 만 명이 넘었네요.^^

  
 지금까지 다음 메인에 두 번 노출이 되었고, 베스트에 오른 것은 총 3번이네요. 다음은 일상에서 일어난 일 중에서도 다소 자극적이거나 재밌는 글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직 잘은 모르지만 대충 느끼기에는요. 블로그가 어느 정도 틀을 잡을 때까지는...가끔씩 이런 행운이 절 따라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유입자 수 단위가 바뀌니까 생전 수입 한번 안 나올줄 알았던 구글 애드센스에서 수입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이 역시 미미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달아놓은지 2주가 넘어도 반응이 없어서 먹통됐는 줄 알았거든요^^ 아무튼 베스트/메인노출에 의지하지 않아도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그런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ㅎㅎ... 

  1. ㅎㅎㅎ 아바래기님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기대할께요. 홧팅 ^ ^
  2. 아.ㅋㅋ축하드려요 아바래기님.ㅋㅋ
    베스트 뜬거보고 정말 깜짝놀랬어요.ㅎㅎㅎ 저는 이제막 시작하는 블로거라 글도별로 없지만. 언젠간 다음메인노출되겠죠?ㅠㅠ
  3. 우왕..축하드려요..저도..딱한번 경험이..
    너무 치열하고 힘들어요..
  4. 우와..축하합니다.
    저는 다음메인노출 가뭄에 콩나듯 되고 있습니다.
    메인에 뜬다 하더라도 영화블로그라 유입이 얼마 없어요.
    예전에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포스팅 메인에 떴는데 500명 들어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메인인데 500명요!!
  5. 축하해요^^ 초보라고 하시는데 제 블로그 보다 훨씬 깔끔한 걸요^^
    하긴 저도 초보예요. 이제 4달 째, 거기다 블로그 이사해서 한 달 됐어요
    아참 님 글 밑에 아나운서 목소리 제글이네요ㅠㅠ
  6. 메인 축하합니다. 저도 블로그 개설하고 메인에 떴을때의 기분
    알고 있어요 ^^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어 좋은 블로그
    볼거리 많은 블로그로 성장하길 기대할께요~
  7. 저도 메인에서 봤어요.ㅎㅎㅎ
    특히 장대 우산....ㄷㄷㄷ했었지요. 하하하....
    글을 안올려도 볼것이 있는 블로그 ..
    그게 멋질것 같아요.^^
    화이팅!!
  8. ㅎㅎㅎ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메인에 뜨지 않아도
    수천명씩 들어오는 블로그로 성장해 있을 거에요~
    그때 까지~ 고고씽! ^^
  9. 수익이 많이 나는 블로거들에게도 다음메인에 노출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포털 메인에 노출된다는 거... 중독성있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
  10. 스치듯 지나가듯 한 번 해봤는데 ...두근 두근 하더군요
    축하합니다
  11. 전 다음 메인에 노출되 본적이 없는데 ㅜㅜㅜ
    부럽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ㅜㅜㅜ
    요령좀 알려주세요~
  12. 저도 그 마음 알지요.ㅎㅎ
    전 너무 일찍 알아서 문제가 됐어요.
    3일만에 메인에 등극하니...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지금은.... 다음뷰에 찍혀서... 외도하고 있습니다.ㅋㅋㅋ
  13. 전..아직 한번도 노출이 되어본적이 없네요 ㅠ,.ㅠ
  14. 와우~~ 축하드립니다.
    한달만에 두번이나...비법 좀^^
    전 5개월 다 되가는데 서너번 밖에..ㅠㅠ

    암튼 그거 수익을 떠나서 기분 좋은 경험임에는 틀림없느 거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자주 메인에 등극하시길 바랍니다^^
  15. 요즘 초보블로거다 생각하고 방치했던 블로깅 라이프를 다시시작중입니다

    아직 포털 메인에 오른적은없지만 일일 방문자수 1.6만명을 경험하고나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뷰 메인에도 오르시고 부럽습니다 +_+
  16. 와아, 대단하세요
    님이 왕초보시라구요?? 그럼 전,,,,
    초울트라메가톤급왕초초초초보네요 ㅠ

    전 장문의길을 짜임새있게 쓰는것에 좀 약해요
    글이 어딘가 정렬도 안되어보이고 그래요
    소재도 마땅치않구요 ㅋㅋ
    음악블로그라 음악만 많이 올리고 있는데 쩝..

    메인노출이라.....저에겐 꿈같은 일이네여....ㅋㅋ 추카드려여^^
  17. 다음 메인에 뜨면 웬지 하루가 잘 풀리는 느낌이죠..ㅋㅋ
  18. 오, 대단하세요.
    생초보라시면서 메인에 뷰에 +_+
    광고 수익도 대박 나시길 바라요~.^^
    전 언제나 초짜 블로거 ^^;;
  19. ㅎㅎ생초보인데 메인에 올라가신건가요?
    이미 초보가 아니신걸요~ㅎㅎ
    저는 만년초보~ㅎㅎ
  20.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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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목 지을 때 세 번 고민하는 이유

Posted by 아바래기
2010. 7. 12. 06:00 소소한 일상 이야기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고려하는 건 크게 세가지입니다. 글과 이미지 마지막으로 제목. 아바래기는 글의 소재를 정하고,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마무리질지를 대충 정해놓고 쓰는 편입니다. 경험담의 경우 하이라이트 부분을 맛깔나게 살리는 것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그렇게 글을 완성하면 다음뷰의 송고했을 경우 제목 옆에 뜨는 이미지를 고릅니다. 글과 관련성이 있으면서도 눈에 잘 띄는 이미지이면 좋겠죠? 
 

▲아바래기가 발행한 포스트의 제목들

 글은 다썼고, 이미지도 다 골랐다! 이제 남은 건 골칫덩어리 제목 짓기입니다. 재기넘치는 블로거들의 포스트 사이에서 내 글이 살아남기를 바란다면 제목을 지을 때 신중할 수 밖에 없겠죠? 아바래기 또한 제목을 지을 때 상당히 공을 들이지만 이건 단순히 주목받는 글을 위한 고민만은 아니여요. 그럼 뭐냐고요? 사실 아바래기에게는 제목을 지을 때 한 번 고민하고 말 것을 세 번이나 고민하게 만든 황당한 경험이 있는데 오늘은 그 황당하고 굴욕적인 경험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아바래기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한 달 조금 넘었을 때 일입니다. 저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고 딸아이는 방안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갑자기 저를 다급하게 부르는 겁니다. 그래서 가보니까 이미 지나가버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뭐가? 하고 물으니 딸아이는,

 “엄마, 엄마블로그가 TV에 나왔어! 막 안 좋은 걸로!”

라고 대답하더군요.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감도 안 옵니다. 제 블로그가 텔레비전에 나올만큼 나쁜 블로그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결국 너무 궁금해서 딸아이가 말한 방송을 그 날 밤에 다시보기 해서 시청했습니다. 방송에 잠깐 나왔다가 훅 사라진 아바래기의 블로그. 그 짧은 시간동안 아바래기의 블로그는 악질 블로그로, 아바래기는 양심없는 블로거로 소개되었습니다. 아바래기의 블로그가 불명예스러운 첫 방송을 탄 모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비하인드>에선 그 날 블로거와 블로그에 관한 내용의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낯익은 파워블로거 분들도 나오시고…제 블로그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블로거분들이 관심갖고 보실만한 프로그램이었죠. 

 근데 좋은 블로그가 있는만큼 나쁜 블로그도 있다~ 이런 뉘앙스로 방송이 흘러가면서 방문자수 유치를 위해서, 그로 인한 수익을 위해서 낚시글이나 음란글을 올리는 블로거에 대해 잠깐 나왔는데 거기에 제가 껴있는 것이었죠! 몇초동안이지만 제 블로그의 이름과 제 닉네임, 제가 쓴 글의 제목이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블로그 초창기인지라 영 감을 못잡고 자극적인 제목을 주로 쓰시는 블로거들을 따라하려한 건 사실이지만 제 블로그가 나오면서 음란성 블로그에 대한 비판이 나레이션으로 깔리는데 요것 참! 결코 기분좋은 일은 아니죠. 더군다나 제대로 된 낚시나 했으면 입 다물고 있었을텐데 애교수준으로 넘어갈만한 제목이었던 거여요. 다음날 아바래기는 고민고민하다가 그 방송국에 항의글을 올렸습니다. 이거 혹시 막장대응 하는거 아냐?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제가 더 미안할 정도로 그 방송의 여자작가분이 제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제 블로그를 악의적으로 보도할 마음은 결코 없으셨고 어쩌다가 나레이션이랑 겹쳐져서 방송이 오해살만하게 나온거라 하셨지요.          

 방송국 측의 진심어린 사과에 화는 눈녹듯 사라지고 제 글을 찬찬히 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문제의 글을 처음엔 지울 생각이었지만 이 글을 지우지말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도 했지요. 아직까지도 지우지 않은 문제의 글^^ 가끔 너무 자극적인 방향으로 글이 흐를 때 한번씩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오늘 포스트의 제목처럼 아바래기는 이 일을 겪은 후 글의 제목을 지을 때 세 번 고민합니다. 내용과 상관이 있는 제목인지, 지나치게 과장된 제목은 아닌지, 마지막으로 딸아이에게 보여줘도 부끄러운 제목이 아닌지…이 세가지 항목에 비춰 고려해본 후 제목을 쓰는 것이지요. 
 
 블로그의 운영특성상 어쩌다 한번 낚시성이 섞인 제목이 나오기도 하지만 정도는 지켜야겠다고 다짐했고 아직까지는 그 선을 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네요^^

  1. 방송에서도 똑같이 자극적으로 햇네요...ㅋ
    쌤쌤...ㅋ
    저는 낚시제목 선호하는데....
    뭐 나름 낚시도 블로깅의 재미중 하나인지라..^^ㅋ
  2. 이미지나 제목 선정 참 고역이죠.
    낚시할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 올때도 많더라구요.
  3. 모든 블로거들의 고민이 아닐까요?
    쉽게 지어 올리는 것 같아도 대부분의 블로거는
    심사숙고하리라 여겨집니다.
  4.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황당했겠습니다. 저 역시 제목을 짓는데 고민이
    참 많아요~ 매번 글을 쓸때마다 두가지의 제목을 준비해야 하니깐요
    하나는 검색용 제목을 또 하나는 다음 뷰용 제목을.. 머리가 이만저만 아픈게 아녀요ㅠㅠ
  5. 저는 낚시성 제목 붙인 글은 진짜 실망 스럽다는...
    제목이랑 내용이랑 아주 틀리거나 내용을 과장 시켜서 제목을 엉뚱하게 붙이거나...
    그럼 그 다음에도 그 블로그 가기 싫어져요. 완전 속임수 당하는 기분이라서...
  6.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제목 짓는 게 젤 힘든거 같아요.
    저도 입질님처럼 검색용과 다음뷰 따로 지을 때가 많아서요.^^
  7. 오옷..저도 들어간건 아닌지 한번 찾아봐야겠슴당 우웃...
  8. 아니,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만약애 저한테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는 그냥 무시할랍니다.
    뭔 개가 짖나 하고..
  9. 이런.. 제목을 지을 때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낚시성 제목은 힘빠지게 하는 것 같아요ㅠㅠ 저도 한번 제가 쓴글 돌아봐야겠습니당
  10. 사과는 받았지만 방송을 본 아는 사람들의 뇌리엔
    그렇지 않을 경우도 남았겠어요.
    사과방송을 요구하시지 그랬어요....ㅠㅠ
  11. 오...그래도 블로그가 공중파 방송까지 탔군요....^^
    제목 정하기 정말 어려워요....
    아바래기님 글 제목보면 참 깔끔하게 요약된 듯 합니다...많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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