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에 출몰한 길고양이

Posted by 아바래기
2010. 12. 30. 06:13 소소한 일상 이야기



 얼마전 큰딸내미가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꼬마를 보겠다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공원에 갔다왔어요. 막상 가니까 날씨 때문에 꼬마고 나발이고 너무 추워서 동물구경은 뒷전이고 서울대공원의 온실식물원으로 친구와 피신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제대로 동물구경을 하지 못하고 온 아이에게 날 따뜻해지면 다시 가자고 제가 위로해주려하자, 딸아이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피신처였던 온실식물원에서 뜻밖에 손님을 만났기 때문이었대요~ 딸아이가 만난 식물원 안 뜻밖에 손님, 그건 바로 길고양이였습니다^^ 

저 멀리 꼼실랑꼼실랑 등장한 길고양이!
목이 마른지 구멍에 고인 물을 핥아먹습니다
그러다 딸아이 일행과 눈이 마주칩니다!
호기심반 경계반, 슬금슬금 아이들 근처로 다가왔다는 길고양이~
가까이서봐도 식물원에 있는 길고양이가 낯설기만 합니다

눈빛이 그윽한 것이~ 참 예쁘게 생긴 녀석이네요!

물을 마시기 위해 온실식물원을 찾은 길고양이~
 딸아이는 길고양이가 동물원에 있는 것이 신기하다면서
혹시 다른 고양이과 짐승이 아니냐는 엉뚱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혹시나해서 동물원 길고양이의 정체에 대해 찾아본 결과.
딸아이가 만난 길고양이와 비슷한 무늬의 길고양이를 몇년전 동물원에서 봤다는 글을 찾았네요.
어찌된 사연인지는 몰라도 아마 그 고양이의 새끼가 아닌가 싶네용!

이 추운 겨울, 온실식물원이라는 아늑한 은신처를 찾은 고양이가 참으로 기특하네요!
고양이야, 겨울 잘나렴^^

  1. ㅎㅎ오호..따뜻한 곳을 찾아들었나 봅니다.
    잘 보고가요.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2. 고놈 참 눈매가 ㅋ 보통 ㅋㅋ 놈이아닌데요 ㅋㅋ^^

    잘 보고갑니다 남은 2011년 마무리 잘하셔요
  3. 대를 이어 명당중에 명당을 찾은 듯 합니다..ㅎㅎㅎ
  4. 몇 년 전 비슷한 고양이에 대한 기록을 찾으셨다니...저에게는 이게 더 눈에 들어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영상에 삽입된 노래가 무슨 노래에요? 독특한 느낌이네요...
  6. 정말 따뜻해서 왔나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길고양이가 식물원에 나타나고 참 신기하네요.
  8. 정말 영리하게 생겼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 길고양이라고 하기엔 말끔한 집고양이 같아요.
  10. 따뜻한 온실에서 호강하는군요~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11. 겨울을 잘 보내야 할텐데 온실식물원에서 내쫓거나 하진 않겠죠?
  12. 오옷...고양이가 이곳에 있었군요..!
    날씨도 추운데...겨울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온실에 있어 다행이긴 합니다만...
    쫓겨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3. 안그래도 추운데 따뜻하겠어요
  14. 길 고양이 추운날씨에 따뜻한 온실에서 잘 지내기를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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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만난 동물들의 슬픈 눈빛, 탈출곰이 안쓰러워!

Posted by 아바래기
2010. 12. 7. 06:30 소소한 일상 이야기
 어제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의 말레이 곰 한 마리가 우리를 열고 탈출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금방 잡히겠거니 했는데 워낙 곰이 날쎄다 보니 인근 청계산까지 도망쳤다고 하더라고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대부분 막아둔 상태라고 해도 혹시나 모를 인명피해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추위에 약하다고하는 말레이곰이 이 추운 겨울날씨를 견딜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네요.

 손톱을 이용해 격리실 문을 열고 동물원 탈출을 감행한 말레이곰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추운 날 산으로 도망친건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이번 가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만난 동물들의 슬픈 눈빛이 떠올랐습니다. 

서울 대공원, 무기력한 불곰의 모습

 몇달전 동물원에서 만난 동물들 중 유독 기억에 남는 동물은 바로 곰이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바래기가 동물원에 가보니 사육사가 곰에게 직접 먹이를 던져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딸아이가 유독 곰을 좋아라해서 그 시간에 맞춰 곰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활기찬 모습을 상상한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곰들이 하나같이 늘어져서 누워있는겁니다. 딸아이는 제게,

 “곰들이 배가 고파서 저런가, 아니면 어디 아픈건가?”

물을 정도로 곰들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누워서 허공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왠지 마음이 찡하고 아프더라고요. 사람들에게 지친 것 같기도 하고 자연이 그리운 것 같기도 하고…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곰이 갑자기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뭔가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바로 사육사가 등장한 것이지요. 사육사보다는 먹이 바구니가 더욱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사육사가 먹이를 주는 시간동안에는 박수도 치고 재롱도 부리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아까 아바래기가 한 걱정이 기우였나보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먹이를 주는 타임이 끝나기가 무섭게 곰들은 원래의 무기력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우리집 토끼만 봐도 갇혀있다는 것이 동물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평소 아바래기는 개인적인 작업을 할 때 빼고는 우리집 귀염둥이 토끼 동동이를 풀어놓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우리집 고양이 미를 보며 동동이는 갇혀있는 자신의 처지가 불만스러운지 철장을 앞발로 심하게 긁어대곤 합니다.

 심지어 최근 들어서는 탈출을 시도하기도 한답니다. 문을 이로 들었다놨다 하기도 하고 잠시 간식이나 밥을 주는 틈을 타서 미친듯 도망을 치기도 하지요. 그 모습이 귀엽고 웃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자유를 갈망했으면 평소 순하디 순한 동동이가 탈출까지 생각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토끼도 철장 생활이 갑갑하고 자유를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하물며 야성이 살아있는 곰이 우리에 갇혀 그 많은 인파에 시달려야했으니 탈출한 곰의 스트레스가 짐작이 갑니다. 물론 사람인 제가 곰의 마음을 이해한다는게 말도 안되는 것일수도 있지만 집에서 동물들과 함께하다보니 동물도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이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는걸 조금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사람도 곰도 다치지 않는 쪽으로 구조가 마무리 되어 말레이곰이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고, 보금자리로 돌아온 곰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곰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이 구성되었으면 좋겠네요~^^     
  1. 무슨 이유에서 탈출했는지 모르겠지만 동물원의 동물들을 보니 안스럽긴 하더군요.ㅜ
  2. 야생동물을 가둬놨으니 오죽할까요...
    많이 안쓰럽네요...
  3. 에공...안타까워요. 쩝..

    잘 보고가요
  4. 갇혀 산다는 것은 그만큼 생존본능에 이상을 느껴 두려움을 갖게 되겠죠.
    최근 탈출한 곰만 보더라도 인간의 욕심때문에 애궂은 동물만 피해를
    입게 생겼더군요. 개를 키우다 버리지만 않아도....ㅠㅠ
  5. 갇혀 산다는게 사람도 쉽지 않은데
    부디 살아서 동물원에 가길 바라네요.
  6. 우리에게는 즐거움일지라도
    동물들에게는 일종의 학대일 수 있겠습니다.
    안타깝네요
  7. 곰들이 자동차나 사람들에게 놀라면 사람들도 피해를 입고 자기도 다치게 되죠
    그런 사태가 일어나기전에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동물원이 답답했나 봅니다
  8. 보구 즐거워 하기가 좀 안스럽긴 해요,,날이 매우차네요
    단디입고 다니셔요^^
  9. 그래서 늘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무기력해 보이는 건가 봐요....
  10.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무쪼록 잘 잡아서(?) 탈이 없길 바래요.
    항상 이런 소식이 들릴때마다 애처롭습니다.
  11. 저는 언제인가부터 동물원을 별로 안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동물들의 표정과 생활이...너무 안되어 보이더라구요. 마냥 그거 보면서 어릴때처럼 즐겁다고는 할 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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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원숭이가 뿔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Posted by 아바래기
2010. 10. 4. 07:00 소소한 일상 이야기



 아바래기는 며칠전 가을냄새 물씬, 母女의 테마가든 나들이(http://abbaregi.tistory.com/121)라는 제목의 포스트를 발행했습니다. 오늘은 그에 이어 母女의 동물원 나들이에 대해 포스팅해볼까,하여 동물원 다녀온 날의 사진들을 찬찬히 정리해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눈에 띄는 사진 한장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인데…사실 사진의 상태는 썩 좋지 못합니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고, 무엇보다 사진의 주인공인 검은원숭이가 이리저리 움직여서 초점을 잡을 수가 없었거든요. 

 사진 속 검은 원숭이는 서울대공원, 인공포육실에 있는 ‘베컴’이라는 이름의 검은 원숭이입니다. 동물농장 애청자인 제가 잔뜩 기대를 품고 찾아간 ‘인공포육실’에서 그나마 사람들의 눈길을 끈 녀석이지요. TV 속 귀엽고 장난 가득한 아기동물들을 기대하고 갔건만 개체 수도 적고 그 곳에서 있는 동물들이 하나같이 무료하고 따분해보여서 다들 실망한 눈치였거든요. 

그렇기에 문틈 사이를 혀로 핥는 검은 원숭이, 베컴이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 할 수밖에 없었죠. 베컴은 연신 문틈을 혀로 핥았어요. 오죽하면 저러다 혀가 빠지겠다고 딸아이가 말하더군요.

                                                       ▲아이스크림으로 더렵혀진 문 

 아바래기네 모녀는 그렇게 베컴에게 잠깐 눈길을 준 뒤 다른 아기동물들을 보러 갔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기대 이하였기에 쭉 둘러보고 빠져나갈 생각이었죠. 그렇게 쭉 구경을 하고 입구를 향해 되돌아가는데 묘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 남자가 베컴이 매달려있던 문 바깥 쪽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들고 영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것이었죠. 그들 주위에 사람들이 둘러쌓여 있어 좀 멀리서 그의 행동을 지켜봤는데 그 남자가 문틈 사이로 아이스크림 사정없이 바르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아까보다 잘 안 들어가네?”
 “이 새끼 아까는 존나 잘 쳐먹더니 이젠 못 먹나?”

남자가 혼잣말로 한 말들을 들어보니 좀 전에 검은 원숭이가 한 행동이 이해가 가더군요. 남자가 문틈 사이로 아이스크림을 발라줬고 원숭이는 그것을 조금이라도 맛보기 위해 문에 매달려 있던 것이지요. 동물에게 함부로 음식을 주는 것 자체가 금지고 더군다나 아직 어린데…! 전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음식 같은 거 주면 안 될텐데?”

딸에게 말하는 것처럼 제가 한 소리 하니까 옆에서 계속 말리고 있던 여자친구가 남자를 치면서 다시 한번 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휴지를 꺼내 문에 잔뜩 묻은 아이스크림 대충 닦고 나가더라고요.


 아마 주위의 시선이 따가워서 황급히 떠난 것이겠지요. 몰상식한 행동을 한 남자가 나가고도 한참동안 문틈을 핥던 원숭이! 몸에 해로운 음식을 떠나서 약올리듯 달달한 아이스크림 향만 잔뜩 풍겨서 그런지 원숭이는 몹시 화가 난 것처럼 보였어요.

 사람도 누가 음식을 줄듯 말듯 하면서 약올리면 화가 나기 마련인데 하루종일 갇혀서 스트레스 받는 원숭이에게 먹지도 못할 아이스크림을 갖고 약올리니 원숭이가 뿔난 건 당연한 일이겠죠. 이렇게 원숭이를 화나게 한 당사자는 단순한 재미로 한 것이겠지만...아이구 참네! 

 나이가 어리면 그나마 이해나 해보려 할텐데 20대 중후반은 족히 된 것 같은 남성이 그러고 있으니 참 화가 나더군요. 어린 아이들도 제법 있었는데 아이들도 안 하는 짓을 하면서 창피하지도 않았나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동물원에 와서 동물을 괴롭히는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제발 자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저기 갇혀있는 것도 불쌍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에효...어딜가나 재미로 동물이건 식물이건 못살게 하는 치들이
    꼭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은 할줄 몰라서 안하나 모...ㅎㅎㅎ
  3. 여자이라고 괜한 호기가 발동한것일려나요. 결국 약한동물한테 저러는건 추할뿐인데. 흠흠
  4. 원숭이 문제도 그렇지만 문도 공공시설인데 거기에 아이스크림을 바르는 행위 자체가 참 더티합니다. 메너도 없고.. 여친이 아까워요 ㅠㅠ
  5. 에궁.....참 원숭이뿐아니라 사람이어도 뿔나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가끔 가다 보면, 저런 진상들이 있더군요.
    저런 녀석들은 아이스크림 통에 한 달 동안 처박아 둬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7. 나이와 상관없는 철부지가 도처에 있는가 봅니다^^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 말이죠..으으..
  8.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니 한심합니다.
    활기찬 월요일을 시작하세요~
  9. 이런 분들 보면 왜 그러는 지 이해가 안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0. 아~ 진짜 왜 저러나 싶습니다.ㅠㅠ
  11. 먹는걸 가지고 이런..-.-
    이런짓하면 아마 벌받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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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냄새 물씬, 母女의 테마가든 나들이

Posted by 아바래기
2010. 9. 30. 07:16 소소한 일상 이야기

 가을을 만끽하고 싶었던 우리 모녀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이 딱이라는 말을 듣고 어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갑자기 쌀쌀해져서 다음으로 미룰까하다가 마음 먹은 김에 가기로 했던 것이죠^^ 도착하자마자

 “아~오기를 정말 잘했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근 2년만에 다시 찾은 <서울대공원>은 가을소풍 장소로 정말 딱이었어요. 가을하늘이 청명하고 단풍도 슬슬 들기 시작해서 정말 가을냄새가 물씬 나는게 말이죠^^
 





동물원 앞 테마가든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우리 모녀는 매표소에서 패키지1(동물원,테마가든,돌고래쇼)티켓을 끊었어요. 티켓을 끊은 직후 테마가든에서 <양몰이쇼>를 이제 막 시작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테마가든으로 먼저 달려갔습니다.

보더콜리가 양을 얼마나 근사하게 모는지! 양치는 개의 모습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감탄했어요.
날쎄고 기운찬 모습에 홀딱 반할 수 밖에! 시간에 맞춰 양몰이쇼를 봐서 다행이었지요.


 양몰이쇼를 보고 테마가든은 천천히 돌아보기 시작했어요. 테마가든은 장미원과 어린이동물원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장미원이라는 이름답게 장미의 종류가 참 많았어요. 얼마전 내린 폭우로 인해서 꽃이 만발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여러 장미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테마가든에 들려 가장 놀랬던 점은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사진촬영하기에 딱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그리하여 아바래기도 사진 한장 쾅!







 장미원에서 쭉 들어가면 가을꽃이 한가득이예요^^..... 
올 들어 처음 보는 코스모스에 새삼 가을을 느꼈지요! 직접 가서 실제로 보면 감탄 밖에 나오지 않을거예요. 
돌고래쇼 일정 때문에 국화는 다 보지 못했는데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ㅠㅠ  


꽃구경도 식후경이라고 바쁜 중에 도시락을 풀었습니다. 아침 일찍 아바래기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김밥!
꽃내음을 맡으면서 먹으니까 더욱 맛있더라고요^^ 

아바래기는 이번에 테마가든에 처음 들린건데 한마디로 기대이상! 눈에 잘 띄는 장소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 싶었는데 정말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은 동물원보다 어린이동물원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찌나 만족했는지 아바래기네도 가을 가기전에 한번 더 들릴 생각이예요^^ 

  1.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양들도 너무 예쁩니다.
    센드위치 한입하고 싶어집니다^^
  2. 아 도시락 싸들고 완전 좋은대요. ㅎㅎㅎㅎ
  3. 오 양떼도 볼 수 있네요?
    김밥이라도 싸들고 한번 가보고 싶어요^^
  4. 꽃밭에 앉아서 먹는 깁밥과 샌드위치는 어떤 맛일까요?
    정말 맛있을 거 같습니다. ^^
  5. 가을 냄새가 완연하군요~
    좋은 아침입니다.
  6. 가을 향기에...도시락까지..
    너무 좋은 여행이셨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기린보고 놀라고 도시락보고 속쓰리고 ㅠㅠ
    배고픈 아침입니다 ^^;
  8. 서울 대공원에도 가을모습이 물씬 풍기는군요.
    즐거운 데이트 되었겟습니다.^^
  9. 이곳은 안가보았는데..
    좋아보이네요^^
  10. 갑자기 데이트 하고 싶어지는데요^^
  11. 도시락 하며, 경치 하며, 가을 나들이로 최고인걸요~
    부럽습니다~
  12. 서울대공원 왠지 아이들이 졸라서 가는 곳으로 생각되는데
    멋진 나들이 장소 였습니다!!!!
    토실토실한 양들과 양치기개가 있는 양들의 쇼는 어땠는지요 ㅎㅎ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자연과 조화롭게 설치해둔 동물 조형물들도 멋져보입니다.
    맛난 도시락까지 완벽한 모녀나들이가 즐거워 보여요 :) 역시 가을꽃 코스모스가 빠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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