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논란 최화정, 조공이 뭐길래…

Posted by 아바래기
2010. 7. 8. 07:00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얼마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다면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하겠다’라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비키니를 입었던 방송인 최화정씨가 ‘조공논란’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지키기
힘든 공약을 지켜내 청취자에게 받은 박수갈채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린 그녀의 ‘조공논란’,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위의 이미지는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스크랩 되어서 돌아다니는 글의 일부입니다. 사실 이 글이 ‘조공논란’의 발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출처가 ‘베스티즈’로 알려진 이 글은 2개의 동영상과 2개의 음성파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 최화정씨가 방송에서 아이돌 가수에게 ‘조공’을 요구하는 내용의 자료입니다. 글에는 ‘조공’을 바치지 않은 아이돌 가수에게 ‘빈손’이라는 말을 강조하며 ‘조공’을 바친 타 아이돌 가수와 비교를 한다거나, 노골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하는 최화정씨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이 조공논란에 연관된 아이돌 가수의 팬일 확률이 농후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동영상’과 ‘음성’을 보고들었을 경우 최화정씨의 행동이 결코 선배로서 모범적인 행동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쓰이는 ‘조공’은 사전적 의미의 ‘조공’이 아니라 연예인의 팬들이 한마음은 한 뜻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활동하는 곳으로 선물(음식,생필품 등)을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동료 연예인과 스텝분들께도 선물을 나눠드리는 팬문화를 말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동료 연예인과 스텝까지 챙기는 이유는 그 선물에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더 챙겨주시고, 예쁘게 봐달라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흔히들 ‘조공을 바친다’는 표현을 쓰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한 마음이 담긴 선물인 것이지요.
 
 덕분에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조공’이라는 말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아도 솔찬히 ‘조공인증‘을 볼 수있습니다. 어떤 연예인의 팬분들이 도시락을 돌렸다, 촬영장에 핫팩을 돌렸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팬들의 선물이 바로 ‘조공’입니다. 그런데 최화정씨가 한 행동은 팬들의 조공문화를 상납이라는 의미의 ‘조공’으로 보았을 하실법한 행동입니다. 

 문제의 라디오 방송이 되어버린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오랫동안 들어온 청취자의 입장으로 한마디 하자면 최화정씨의 행동이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좋은 말도 한 두번이라는 말처럼 그녀의 ‘조공타령’이 도가 넘었다는 것입니다.  

 ‘조공문화’는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했을 때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화정씨가 농담으로 건넨 말이라고 하더라도 타 아이돌과 비교를 해가면서 빈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다면 방송 경력이 적은 아이돌 가수의 경우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설령 그 이야기를 직접 들은 아이돌 가수가 그것을 농담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그 가수의 팬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방송에서 위축되어 보였다는 이유로 조공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렇게 입장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해도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한다면 상납형 조공이라는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친구 중에 입버릇처럼 밥을 사달라는 말을 하는 친구가 있다는 전제에서, 볼 때마다 밥을 사달라고 친구가 조른다면 그것이 입버릇이라는 것을 알아도 농담이라는 것을 알아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기 마련이라는 결론을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조공논란’은 악의는 없어도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위의 사례와 같은 무신경함이 원인입니다.  

 비단 논란에 휩싸인 최화정씨뿐만 아니라 곁다리씩으로 언급된 조공을 강요하는 연예인들은 ‘조공문화’의 즐거움과 편리함만을 찾지말고 그 문화가 생긴 이유와 ‘조공’에 담긴 팬들의 마음을 알아야할 것이고, ‘경쟁’처럼 되어버린 팬들의 ‘조공문화’도 적정선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지 않다면 ‘선물’이었던 ‘조공’이 진짜 상납의 의미의 ‘조공’이 되어버릴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키니까지 입었던 최화정씨인만큼 앞으로 청취자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후배 연예인과 그 연예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배다운 배려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어제 이 기사읽었는데... 뭐가뭔지...ㅠㅠ
    씁쓸한 내용이었습니다.
    • PD까지 합세해 최화정씨 편들어주기를 하려다
      그녀를 2번 죽일 뻔 했는데 결국 오늘 사과하기로 한 것 같더라고요. 라디오 방소에서 말이죠..
  2. 별개 다 있군여. 연예인 팬을 자식으로 두었으면 내 빵 다 싸가지고 날랐을꺼아녀여~~? >.<
    • 포비님 빵 바리바리 싸들고 다녔으면 연예인이 맛있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어린아이들이 조공문화에 빠지면 용돈이고 뭐고 다 갖다바치는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3. 최화정씨.. 웬만하면 무조건 잘 봐드리고 싶었는데, 이건 좀 아닌 듯 하군요..;;
    • 얼마전 비키니 입으셨을 때만 해도 참 그 모습이 프로답고 멋져보였는데...
      그래서 더더욱 이번 행동이 실망스럽네요^^;
  4. 아배리기님..이제 글쓰기 달인이 되신 듯 해요..
    자주 간택되시는 이 실력..저에게도 전수 좀...^^
    • 실력은 커녕 요즘 글쓰는 방향을 잡지 못해 헤매기 일쑤여요ㅠㅠ
      어쩌다 한번씩 운이 좋았던 것 뿐인 것 같아요ㅎㅎㅎ
  5. 진짜 그놈의 조공이 머기에말이죠ㅡㅡ;
    • 최화정씨가 울면서 사건이 종료됐지만
      정말 조공이 뭐길래! 이 말이 나오는 사건이었죠ㅎㅎ
  6. 방송에서 울먹이면서 사과하더라고요^^:; 다시는 농담으로라도 안그러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연예인이면 항상 말조심 해야지요ㅎ
    • 방송에서 울 줄은 몰랐는데 울더라고요.
      마음 고생 많이 하셨나봐요...어쨌든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이니 자기 자신을 위한다면 최소한의 말조심은 필수일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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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비 VS 옆집오빠 정지훈

Posted by 아바래기
2010. 5. 12. 07:39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지난 4월초 ‘널 붙잡을 노래’로 대중을 붙잡기 위해 돌아온 비, 그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은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붙잡을만했다. 그렇지만 최근 그는 영락없는 비호감의 길을 걷고있다. 여기서 큰 모순이 생긴다.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비가 어떻게 비호감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모순 말이다. 이 모순의 해답은 그의 행보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각종 매체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그는 속된 말로 ‘자뻑증환자’처럼 보인다. 말 한 마디만 내뱉어도 이슈가 되는 위치에 서있는 비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툭툭 내뱉어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먹기 바쁘다. KBS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스승인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SBS 예능 프로그램 <절친노트 3>에서는 “노래 백곡 천곡보다 옷찢기 한번이 낫다”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밖에도 매체에 노출만 됐다하면 폭탄 발언을 팡팡 터뜨리는 비.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대중의 실망은 말이 아니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대한민국의 정상가수, 더 나아가 월드스타의 입지를 다지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노력가 이미지’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의 행보를 묵묵히 응원해왔던 대중은 이제 비가 변했다고, 그가 건방져졌다고 말한다. 이렇게 귀와 눈을 사로잡은 그는 정작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이다.


 비는 진짜 변한 것일까? 그에게 잔뜩 실망한 대중들의 이야기처럼 건방진 ‘자뻑증환자’가 되어버린 것일까?


 

 어제 비에게서 멀어진 대중을 붙잡는 두 편의 동영상을 발견했다. 몸이 좀 불편한 남성팬을 향한 비의 팬서비스가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과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연예계 후배를 살뜰히 살피는 또 한 편의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전파되자 비를 향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조금씩 데워지고 있다.
 텔레비전 속 시건방진 월드스타와 옆집오빠처럼 친근한 인간 정지훈.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의 이미지와 방송 밖에서의 그의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 대중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방송과 방송이 아닌 곳에서도 항상 한결같은 연예인이나 방송에서는 천사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연예인들은 많이 보아왔지만 방송에서는 비호감, 실제로는 호감인 경우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착실한 옆집청년, 친근한 옆집오빠 같다는 인간 정지훈이 굳이 브라운관에 나와서 ‘비호감’이 되려는지 그 이유가 진심으로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그는 시건방지고 자뻑증 환자스러운 캐릭터로 대중의 웃음을 사는 코미디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쇼프로그램의 활력을 위해서 그가 준비한 ‘건방진 캐릭터’는 하나의 ‘컨셉’으로 이해받는 게 아니라 그의 실질적인 이미지에 연결이 되는 것이다.

그간의 대중들의 반응만 봐도 대중이 원하는 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인위적으로 꾸민 ‘월드스타’라는 허울보다는 인간미있는 그에게 열광하고, 그런 그를 지지한다. 정령 비가 대중을 붙잡고자 한다면 지금의 ‘나쁜남자’ 컨셉을 버리고 ‘옆집오빠’ 정지훈이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1. 약간 그런 이미지가 보이긴해요..^^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연앤이니 응원해야죠^^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힘내서 파이팅!!
    • 맞아요~. 컨셉은 컨셉일뿐 오해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비를 응원해야합니다~!^^
  2. 잘 알려진 분이라 알고 있는데...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한국 댄스가수 중 톱이라면 톱인 위치에 있는 비죠^^
      요즘 행보가 안타깝긴 해도 그의 퍼포먼스는 멋지답니다.
      펨께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3. ㅎㅎ 왠지 역효과가 나오는것 같은데,
    정지훈님 잘 조절하셨으면 합니다^^
    • 역효과가 이미 나는 것 같아요..^^
      성실한 친구에서 거들먹거리는 친구로...
      하루빨리 새로운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것 같아요.
  4. 나름 생각이 있어서 컨셉에 변화를 줬겠지만
    대중의 반응이 싸늘하다면 생각을 달리 하는게...
    • 비는 대중의 반응이 이토록 싸늘한지 모르는걸까요?
      계속 건방진 컨셉을 유지하는게 안타깝네요...ㅎㅎ
  5. 자뻑 컨셉이었군요~~
    신선신선~~~
    아자아자~
  6. 컨셉이 자뻑이었나요?
    솔직해 보이고 ...나쁘지 않게 보이던데요?
    • 솔직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아도취증’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싸늘한 반응이 많더라고요^^
      외국은 저런 솔직한 발언이 서슴없이 오고간다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겸손한 사람이 더 대우받는 것 같아요~ㅎㅎ
  7. 비가 요즘 방송활동을 많이 하고 있나봐요.
    TV는 안보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니 비 관련 포스팅은 자주 봤습니다.
    저는 비 괜찮은데 요새 비호감 모드 발동했다는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ㅜㅜ
    • 1집 때부터 비 팬이었던 저는 그저 속상할 뿐이여요ㅠㅠ
      비호감 모드가 도대체 뭐길래~비호감 모드를 어서 빨리 버렸으면 합니다..
  8. 비에 대해 요즘 안좋은 말들을 자주 보는데,
    예전부터 저는 비가 어느 분야에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욕심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ㅎㅎㅎ
    • 네. 저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월드스타가 된 비가 정말 기특하더라고요^^
      솔직히 전 욕심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발전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 욕심을 어떻게 들어내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ㅎㅎ..
    • 지나가던 이
    • 2010.05.12 14:16
    말이라는게 거치고 거치다 보면 본래의 의미와는 상관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에 비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예능에 맞춰 최선을 다한거 밖에 없는데 농담을 진담으로 포장하는 언론이나 그걸 믿고 같이 욕하는 대중이 문제죠
    말하는 뉘앙스나 표정 혹은 그때의 분위기로 농담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말을 말만 따와서 이용하면 의도와는 다른 이상한 말이 된다는 건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을 얘기니까요
    게다가 앞뒤 얘기는 자르고 문제되는 말만 내놓는다면 이상해지지 않을 말이 몇개나 있을까요
    아마도 발로 안 봤다면 그걸 본 사람들은 비의 의도를 알고 웃고 넘겼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 비를 깍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그럼 예능에 나와서 조용히 시키는것만 하다 나와야 하나요
    자신의 경험담을 예능을 위해 재밌게 얘기하려는게 뭐가 나쁜가요
    보고 웃고 말면 될 이야기를 갖고 수없이 까대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 개인적으로 비의 팬이기 때문에 그가 나온 문제의 방송들을 다 봤습니다. 그리고 보도가 다소 과장되고 안좋은 방향으로 흘렀다는 것도 알고요. 그렇지만 대중이 언론의 장단에 맞춰 비를 매도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의 안티들은 무조건 비를 까고 보겠지만요. 하지만 방송을 직접 본 사람들도 있고 문제의 부분만 찾아서 본 사람들도 있어요. 그럼에도 그의 발언이 건방진 경향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님이 대중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논지에서 어긋난 이야기 같지만 예능에 나와서 조용히 시키는 것만 하다 나와야 하냐는 님의 의견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을 다 읽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비보고 입다물고 있으란 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니즘’으로 활동할 당시 비는 여러 쇼프로그램의 출연했고 지금의 반응과는 달리 오히려 안티를 팬으로 만드는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엉뚱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로 말이죠. 입다물고 방송에서 시키는 것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친숙한 이미지를 제대로 이용한 예인 것이죠. 방송에서 재밌게 하기 위해서 굳이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지금 님이 너무 상황을 극단적으로 보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셨으면 합니다. 맹목적인 비난은 지양받아야 마땅하지만 연예인을 향한 비판은 그 연예인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는 것...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9. 그냥 저는 비가 좋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고, 잘 생겼다고 하기보다는 옆집 청년처럼 수수하니 편한 모습도 좋고요. ^^
    • 지나가던 이
    • 2010.05.12 16:11
    흠 제 글이 님 글에 대해 비판한걸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특별히 누구를 지칭하는 말이 없으니
    말이라는게 참 힘들고 오묘하지요
    조금만 신경쓰지 않아도 엉뚱한 방향으로 가니요
    괜히 제글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글은 님에게 쓰는 글이 아닌 이유없이 비를 욕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쓴겁니다
    제가 무슨 비의 광팬도 아니고 소위말하는 빠순이 취급받을 나이도 아니고요
    한가지 상황을보고 만사람이 만가지로 받아들일수도 있는거겠지요
    그러니 내가 재밌다고 봤으니 다른사람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일테지요
    그러나 상황이라는게 이렇게 일관적으로 흐르는것도 신기하지 않나요
    무슨 기다렸다는 듯이 비에게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이에나처럼 덤벼드는 기자들이나 거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달리는 악플들이나 또 시청도 안한 사람들은 그 글들만 믿고 비를 천하의 싸가지로 몰고요
    그런 상황들이 웃겨서 하는 얘깁니다
    한 젊은이가 나와서 자기 자리에서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해서 임했는데 그게 왜 까여야 될 만큼 나쁜일일까요
    님은 그 프로들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제쪽에서는 충분히 농담이었고 비는 다른 사람들을 일부러 비방하는 소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다른 사람을 얘기하며 농담한게 잘못이라고 한다면 그 부분은 인정하지요
    그런데 예능이라는게 한심하게도 그렇게 굴러가는 곳이잖아요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이말은 이래서 씹히지 않을까 저말은 저래서 씹히지 않을까 몸만 사리며 무슨 제대로 된 프로를 만들겠습니까
    다른이를 인신공격한다던가 비방한다던가 남의 약점이나 아픔을 가벼히 입에 담아 우스개를 만든다던가 이런건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내가 본 비는 내가 아는 비는 절대로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이제 비는 신인이 아닙니다 그 만큼의 연륜이란 것도 생기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겠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만큼 가까운 사람들도 많을거고 그들과 있는 시간이 예전처럼 조심스럽지 않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모습들이 다른 사람 눈에는 건방져 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님도 언급했다시피 비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비는 자신의 자리에서 겸손하려 노력하고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완벽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것들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가 자꾸 까이는게 이상한 생각만 들뿐이네요
    이젠 예능에 나오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연예계라는 곳이 그것도 가수가 그럴수는 없겠지요
    게다가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들이 뭘가지고는 못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댄스가수가 쇼프로도 안하고 꼬투리 잡힐까 입 꾹다물고 말한마디 안하고 살수도 없고요
    그저 제발 사람들이 웃자고 하는 소리에는 그냥 웃기만 하고 끝내길 바랄뿐이죠
    비를 좋아하는 팬으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참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상황이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도대체 뭣때문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진짜 언론에 접대를 소홀히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어쨌든 제 글은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네요
  10. 옛날에..박진영이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거만해야 한다던 말이 떠오르네요..
    비도 그런 문화에 오래있다보니~
    조금 젖어버린건 아닌가 싶네요.

    한국의 정서는 겸손인데 요즘 저도 가끔 왜저러나 싶을때 있음~~
    • 2010.05.12 19:53
    글쎄요 일부 보도되는 여론을 팬의 한 사람으로 너무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별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대중들은 여전히 비를 응원하고..비가 하는일을 잘 자라주는 아들 바라보듯이 대견스럽게 보고 있으니까요.,
    일부 치우치는 듯한 언론보도가 뭐 하루이틀인가요?
    비는 전국을 들끓게 했던 투어소송에서도 살아남은 젊은이입니다.
    어쩌면 공연을 한 비가 가장 피해자일수 있었는데 티비 방영까지 되는걸
    보면서 참 안타까웠죠...
    그런데도 그는 굴하지 않았고..기업들은 다투어 씨엪을 더 청해왔고..
    그는 닌자어쌔신을 멋지게 개봉시켜 성공을 거두었죠...

    일부 조롱하는듯한 사람들은 뭘해도 그럴것이고.
    비를 응원하거나 관심을 갖는 대중들은 그들이 뭐라고 폄하해도 비에게
    관심을 둘것입니다.
    비를 보려고 강심장을 보면서 헐리웃의 생태도 알고.출연한 아이돌의 아픔도 듣고 비가 엠티비 후보에도 들었다는 굉장한 소식도 들었네요..
    꼭 수상햇으면 하는데 쉽지는 않겠죠...그래도 후보가 어딥니까..
    배우로도 비가 꼭 대성공을 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싸인회가 있는지. 네이트에 사진이 떳는데
    대단하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명동이어도 평일임을 감안할때..비의 인기가 저 정도구나 새삼 놀랍더군요..
    춤을 배우고 데뷔를 하는 친구들에게 룰모델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비.
    그는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최고입니다.
    간혹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람이 불것이고..비가 내리겠지만.
    글쎄요 ..비는 우리의 기대대로 아마 열심히 성실히 언제나 늘 그럿듯이
    겸손하게 걸어가겠죠.
    지나가는 소낙비에 팬들도 일희일비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님이 올리신 영상속의 비.........참 따뜻하군요.
    어제 저녁에 강심장의 비도 참으로 대견스러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비.
    우리 이웃 모두가 좋아하는 비가..몇몇 네티즌과 형편없는 기자들의 팬대
    놀음에....휘둘리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싶군요..
  11. 비가요 사실 지난앨범때부터 거만하게 보이는 듯한 발언을 예능에서 시작했어요ㅋ 이번앨범에서는 더 심해졌네요.. 근데 처음엔 좀 거북스러웠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네요ㅎㅎ 안티가 생기는건 좀 안타깝네요ㅎ
  12. 컨셉을 잘못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으네요..^^
    옆집 오빠이미지가 좋을 듯..^^ㅋㅋ
    • 다 늦게 저도 한마디
    • 2010.05.22 04:15
    비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전 비가 나오면 채널고정합니다.
    음악프로에선 멋진 가수의 모습으로 예능프로에선 웃음을 주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마인드도 좋고 정말 반듯하더군요.
    왜 예능에서 하는 농담을 농담으로 안보는건지. 뭐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야 할판입니다. 비에게 뭐라 할게 아니라.
    예능에 나와서 말조심하고 무게잡고 있으면 월드스타됬다고 건방지다 재미없다 반응나오지 않겠어요?
    제생각엔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않고 분명히 농담이었는데 농담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딴말하는 사람들이 나쁜사람이라고 봅니다.
    비는 나쁜남자도 나쁜남자 컨셉도 아닙니다. 그냥 예능을 예능으로 보고 재미를 주려고 했을뿐. 예능은 예능일뿐 오해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