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관절인형 만들기③-살붙이기

Posted by 아바래기
2014. 8. 19. 20:44 아바래기의 감성공방/구체관절인형 제작일지

 이번 여름에 아바래기가 살짝쿵 블로그를 쉬면서 구체관절인형 제작기도 잠시 휴식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오늘부터 다시 구체관절인형 제작기를 연재해보려 합니다^^ 

 지난 포스트에선 도안 그리기와 심재 제작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오늘은 그 작업에 이어서 심재에 살을 붙이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구체관절인형 제작에 있어 본격적인 작업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를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더라고요. 자, 그럼부터 이제부터 본격적인 구체관절인형 제작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크릴판에 점토를 올려놓고 밀대로 밀어주세요. 밀대로 밀어주기 전 망치를 이용해서 점토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어느 정도 점토가 납작해지면 균일한 두께를 위해 점토 양쪽에 나무젓가락을 두고 그것을 기준으로 점토를 밀어주세요. 
  


 심재에 점토가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얇게 편 점토를 물 묻힌 솔 또는 도구를 이용해서 대각선으로 선을 그어주세요.


 준비된 점토로 몸체심재를 감싸주세요. 부드럽게 감싼 다음, 심재모양에 따라 세부적인 작업을 해주세요. 맞물려서 남는 점토는 가위로 잘라주시고 모자르는 부분은 물을 묻힌 점토로 채워주세요. 구멍난 곳 없게, 꼼꼼히 심재를 감싸야합니다.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팔과 다리도 감싸주세요. 역시나 세부적인 작업을 걸쳐 심재의 윤곽이 들어나게 해주세요.

 


점토를 이용해 심재를 감싸는 작업을 끝냈다면 점토가 살짝 마르려 할 때 해체를 위한 칼집을 내주셔야 합니다. 머리는 목이 통과되는 구멍으로 일일이 심재를 파낼 것이기 때문에 따로 칼집을 내지 않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베이스! 서늘한 곳에서 하루 정도 말려주시면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점토에 물을 적당히 넣어서 묽은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갈라진 틈새 혹은 부자연스런 이음새에 발라주면 참으로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1. 이렇게 만드나 보군요.
    처음 봅니다.
    다시한번 처음부터 살펴봐야겠군요.^^
  2.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은...역시 철저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작품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기대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오랜만에 올린 인형만들기네요.^^
    점토로 만드는 거였군요. 전 나무인줄 알았다는...ㅎㅎ
  4. 다음이 몹시 기대되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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