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박탈감 안겨준 선미의 수능 특혜논란

Posted by 아바래기
2010. 11. 19. 06:52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매년 수능철이 돌아올 때마다 그 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연예인들은 ‘특례논란’으로 홍역을 치러야만 했었다. 올해에도 물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연예인들은 있었고 그들의 꽁무니에는 ‘특례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사실 연예인의 수시합격은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문제이고 그렇기에 ‘옳다’ ‘옳지 못하다’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에는 모호하다. 그러나 이미 특례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어제 수능 고사장에서 보여준 행동은 ‘옳지 못하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행동임이 분명했다.
 


 수능일이었던 어제, 선미가 타고있던 승합차가 고사장 안쪽까지 들어가려 하면서 선미의 수능 특혜 논란은 붉어졌다. 선미가 시험감독관 외 차량이 금지된 학교 안으로 무리한 차량진입을 했다는 보도가 터져나왔고 곧이어 선미가 타고있던 차량이 고사장 안쪽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미 특례합격을 한 선미가 굳이 수능을 보기 위해 수험장 반경 200m부터 통제되는 차량을 이용해 고사장 안쪽까지 들어가야먄 했냐며 이것은 엄연한 수능 특혜이고 공평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 시작했다. 

 물론 선미가 승합차를 이용해 고사장까지 들어가야만 했던 사정은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선미의 모습을 담기위해 취재진들이 고사장 앞에서 몰려 있었기 때문에 수험생인 선미로서는 시험을 위해서라도 취재진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무리해서라도 차량 진입을 시도했고 학교 측의 입장표명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학교 측 또한 다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진입을 허가한 듯 싶다. 허나 이와 같이 선미와 학교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선미를 향한 비판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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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는 올해 초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를 떠났다. 당시 선미의 원더걸스 탈퇴는 팬을 비롯한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 대중은 선미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기 나이에 맞는 학생이라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 그의 뜻을 지지해주고 응원했다. 그렇게 원더걸스는 탈퇴했지만 여전히 JYP 소속사의 속해있던 선미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지난 8월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시험을 보겠다고 특별전형 지원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며 공부에 대한 남다른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학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던 그가 8월에 발표한 의사와는 다르게 ‘특별전형’을 선택했다는 것부터가 대중에게는 큰 실망을 안겨줄 수 밖에 없었다. 학업을 위해 잠시 ‘일반인’으로, ‘학생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선미가 정작 학교는 ‘원더걸스’를 통해 들어갔다는 사실이 곱게 받아질 수만은 없지 않은가?  

 그럼으로 이미 연예인의 특례입학에 예민한 대중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 그의 이번 ‘수능 특혜 논란’은 이미 예정된 일인지도 모른다.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선미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수능에 지원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극히 수험생들을 배려하지 못한 처사가 아니었나싶다. 왜냐하면 연예인들의 특별전형 합격자체가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아가는 비행기까지 멈추게 한다는 국가 중대사가 바로 수능이다. 씁쓸한 현실이지만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점수가 자신의 미래를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토록 암담한 수험생활을 지내온 수험생에게는 공부에 소홀했을 것이 분명한 연예인들이 자신보다 좋은 대학, 혹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붙었다는게 어쩌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 될 수 있다. 물론 학창시절의 추억을 포기하고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 종사한 10대 연예인들만의 고충도 있을 것이다. 허나 그들은 수험생들 눈에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며 그에 따른 보상을 충분히 누리는 것처럼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자신의 직종과 전혀 상관없는 과를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턱턱 합격하는게 부당한 처사로 여겨지고 그에 따른 박탈감이 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미 연예인의 ‘특례논란’으로 예민해진 수험생들 앞에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기 위해 수능을 보러온 선미의 행동은 이기적인 것이다. 선미가 수능을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 비난을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실력과는 상관없는 특별입학의 길을 걸어놓고 이제와 자기자신을 평가해보겠다는 이유로 수능을 보러와 애먼 학생들에게 결론적으로 불편을 주는 행동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 
 
 소속사를 통해서는 대학생활까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봐달라고 한 선미가 처음부터 매니저를 대동해서 고사장에 왔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일차적으로 다른 수험생들은 안중에도 없이 고사장에 난입한 취재진들의 잘못이 먼저겠지만 올해 수능을 본 다른 연예인들도 이와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누구도 선미처럼 승합차를 고사장 안쪽까지 끌고 올라온 연예인은 없었다. ‘일반인’으로 봐달라고 했던 선미는 보통의 학생과는 거리가 먼 특례입학을 선택한 것은 물론이고, 그 누구보다 ‘연예인’다운 수능 고사장 입장을 해버린 것이다.

 대중의 사랑을 흠뻑받았던 원더걸스 시절을 통해 대학에 들어간 선미는 그 사랑을 돌려주지는 못할 망정 수험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다. 이번 선미의 경솔한 선택으로 상처받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특례입학을 통해 대학에 들어가는 연예인들은 자신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한번 더 생각해 조금 더 신중한 행보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 기자들 때문에 저런 일이 벌어진건지...
    매니저의 독단인지 알 길은 없지만..
    시험 때문에 신경이 예민했던 다른 학생들이 불편했겠어요
    • 다른 때도 아니고 ‘수능’이었기 때문에
      예민하고 날카로운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수험생들에게는 그 어느날보다 중요한 날이었으니까 말이죠!
    • 2010.11.19 07:37
    비밀댓글입니다
    • 본인들은 ‘특혜’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대중의 눈으로 바라봤을 때는 누구는 차량을 근처에
      끌고오는 것도 안되는데 누구는 고사장 입구까지 가도 되는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행동이었습니다.
  2. 진실이 잘 밝혀지길 바라네요
    가끔은 연예인 죽이기 기사도 있으니..
    노력한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으로 보는게 맞겠죠.
    • 일차적으로 잘못을 취재진들이 저질러 선미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고 이 상황이 모지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을 했는데 굳이 이런 상황까지 만들면서 수능이 봐야만했을까,싶네요^^
  3. 누군가에게 특혜를 준다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풀리기도 있지만! ...ㅜ.ㅜ
    주말 행복 하게 보내세요~
    • 현재 미운털이 콕 박혀서 수능날에 입었던 의상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안타깝게 된 것 같습니다..
      도우미님도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4. 특혜입학을 해도 수능을 보러 갈수도 있지만..
    시험자체를 보러갈때 연예인이라고 편의만
    봐주는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해도 수능을 보러가는 수험생들은 제법 되지요.
      일명 깔아주기를 위해, 혹은 선미처럼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등 등.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봤을 때 이미 특별전형을 합격한데에다 이런식의 편의 봐주기를 통해 부수적인 피해를 끼치니 수능을 꼭 봐야만했나 싶더라고요~
  5. 이긍..연예인에 대한 특혜로 보이면 안 되는데 말이죠. 쩝...

    잘 보고 가요.
    • 연예인은 물론이고 그 누구가 되더라도 특혜를 보는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특혜논란이 일어나니 요것 참..^^;;
  6. 작년보다 문제가 더 어렸다고 하던데
    인기연예인이라고 해서 요런 대접은 좀 ㅎㅎ;;
    • 평상시라면 연예인이 연예인 대우 받는게 그닥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험생으로 수능장에 들어온 이상 다른 수험생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ㅎㅎ
  7. 사실 매년 문제가 되어왔지만, 연예인의 문제가아니라 기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냥 한 명의 학생으로 존중해주고 시험장에 들어가게해야하는데 이건 ㅡㅡ..
    • 물론 기자들이 가장 큰 문제를 저지른 것이지요.
      허나 수능을 보는 여러 연예인 중 이런 논란을 빚은 건
      선미뿐이라 기자를 대하는 대처방식이 조금 아쉽습니다.
  8. 이런일이 있었군요...저들이 당췌 무엇이라고... 이런건 아니라 생각되는 1인입니다....ㅠ
    • 저도 올해 수험생 조카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 문제가 그냥 넘어갈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9. 이미 특례를 받은후인데 굳이 시험을 보러가서 더 큰 이슈를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수험생들에겐 극도로 민감해지는 날인데 그 맘을 더 불편하게 하지않았던게 자신의 이미지에도 좋았을텐데말입니다.
    • 저도 티모티엘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미 ‘특례선미’라고 불리는 판에 이런 상황을 만든게 아쉽습니다.
  10. 누구의문제인지..
    기자?도 한몫하는거 같고요~
    선미도 미리예상을 했다면.. 좀 다른 방법은 없었을가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뭐,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싶네요~
    특헤는 좀 그렇치만요~
    • 기자가 우선 한 몫 했지요^^;
      허나 선미가 일부러 이 상황을 만든 건 물론 아니겠지만
      그래도 다른 수능을 보는 연예인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 아쉽습니다.
  11. 수능은 정말 국가적으로 명절만큼이나 큰 행사(?)인것 같아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사람으로써, 선미 주변의 어른들이
    좀더 신중한 행동을 못한게 아쉽네요..
    • 악의적인 행동은 아니었지만 신중하지는 못했다는 말이 딱인 것 같네요.
      아직 어린 학생인만큼 이런 일이 없도록 주위 어른들이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12. 자기가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같이 시험본 학생들이 피해를 안 본 상황이면 좋겠습니다.
    • 지금껏 연예인들의 특례입학이 수험생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곤 했는데
      이번 경우 특혜논란이 함께 붉어져나와 박탈감이 더욱 심화된 것 같습니다...
  13. 아마 선미 본인이라기 보단 선미측근의 판단이라고 보지만 그거보다는 특별전형 선택을 한건 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 학업의 뜻을 꾸준히 밝혀온 선미이기에 특별전형을 선택한 게 더욱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이상 연예인의 특례입학에 민감한 수험생들을 생각해서라도 수능은 안 보는게, 아니면 최대한 조용히 치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4. 대학입시가 유독 연예인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사소한 시비도 보통 학생들에겐 달갑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사소한 시비라고 하기엔 일이 너무 커진 감이 있는 듯 싶습니다.
      물론 선미가 한 행동 하나만으로 이렇게 판이 커진 건 아니겠지만 그 행동이 계기가 되어 그간 연예인들의 특례입학이나 수능특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된 것 같으니 말입니다. 물론 몰매를 맞게된 선미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도 남을 상황이지만 수험생이나 수험을 앞둔 학생들 입장에서는 별 것 아닌 일로 묻기는 힘든 일이 된 듯 싶네요~.
    • 2010.11.21 01:34
    비밀댓글입니다
  15. 특혜란......... 정말 받을사람만 받을 수 있는 거면 좋겠어요 ;
    워낙... 특례 입학이 많아서 ㅠㅠ 에횽;;
  16.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글들을 볼때마다 약간 기분이 씁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긴 했지요. 조용히 살고 싶다는 애를 취재 못해서 난리치는 기자들 때문에 차를 타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참... 어쨌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날아가는 비행기도 못하게 하는 수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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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비 VS 옆집오빠 정지훈

Posted by 아바래기
2010. 5. 12. 07:39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지난 4월초 ‘널 붙잡을 노래’로 대중을 붙잡기 위해 돌아온 비, 그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은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붙잡을만했다. 그렇지만 최근 그는 영락없는 비호감의 길을 걷고있다. 여기서 큰 모순이 생긴다.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비가 어떻게 비호감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모순 말이다. 이 모순의 해답은 그의 행보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각종 매체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그는 속된 말로 ‘자뻑증환자’처럼 보인다. 말 한 마디만 내뱉어도 이슈가 되는 위치에 서있는 비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툭툭 내뱉어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먹기 바쁘다. KBS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스승인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SBS 예능 프로그램 <절친노트 3>에서는 “노래 백곡 천곡보다 옷찢기 한번이 낫다”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밖에도 매체에 노출만 됐다하면 폭탄 발언을 팡팡 터뜨리는 비.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대중의 실망은 말이 아니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대한민국의 정상가수, 더 나아가 월드스타의 입지를 다지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노력가 이미지’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의 행보를 묵묵히 응원해왔던 대중은 이제 비가 변했다고, 그가 건방져졌다고 말한다. 이렇게 귀와 눈을 사로잡은 그는 정작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이다.


 비는 진짜 변한 것일까? 그에게 잔뜩 실망한 대중들의 이야기처럼 건방진 ‘자뻑증환자’가 되어버린 것일까?


 

 어제 비에게서 멀어진 대중을 붙잡는 두 편의 동영상을 발견했다. 몸이 좀 불편한 남성팬을 향한 비의 팬서비스가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과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연예계 후배를 살뜰히 살피는 또 한 편의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전파되자 비를 향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조금씩 데워지고 있다.
 텔레비전 속 시건방진 월드스타와 옆집오빠처럼 친근한 인간 정지훈.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의 이미지와 방송 밖에서의 그의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 대중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방송과 방송이 아닌 곳에서도 항상 한결같은 연예인이나 방송에서는 천사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연예인들은 많이 보아왔지만 방송에서는 비호감, 실제로는 호감인 경우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착실한 옆집청년, 친근한 옆집오빠 같다는 인간 정지훈이 굳이 브라운관에 나와서 ‘비호감’이 되려는지 그 이유가 진심으로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그는 시건방지고 자뻑증 환자스러운 캐릭터로 대중의 웃음을 사는 코미디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쇼프로그램의 활력을 위해서 그가 준비한 ‘건방진 캐릭터’는 하나의 ‘컨셉’으로 이해받는 게 아니라 그의 실질적인 이미지에 연결이 되는 것이다.

그간의 대중들의 반응만 봐도 대중이 원하는 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인위적으로 꾸민 ‘월드스타’라는 허울보다는 인간미있는 그에게 열광하고, 그런 그를 지지한다. 정령 비가 대중을 붙잡고자 한다면 지금의 ‘나쁜남자’ 컨셉을 버리고 ‘옆집오빠’ 정지훈이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1. 약간 그런 이미지가 보이긴해요..^^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연앤이니 응원해야죠^^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힘내서 파이팅!!
    • 맞아요~. 컨셉은 컨셉일뿐 오해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비를 응원해야합니다~!^^
  2. 잘 알려진 분이라 알고 있는데...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한국 댄스가수 중 톱이라면 톱인 위치에 있는 비죠^^
      요즘 행보가 안타깝긴 해도 그의 퍼포먼스는 멋지답니다.
      펨께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3. ㅎㅎ 왠지 역효과가 나오는것 같은데,
    정지훈님 잘 조절하셨으면 합니다^^
    • 역효과가 이미 나는 것 같아요..^^
      성실한 친구에서 거들먹거리는 친구로...
      하루빨리 새로운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것 같아요.
  4. 나름 생각이 있어서 컨셉에 변화를 줬겠지만
    대중의 반응이 싸늘하다면 생각을 달리 하는게...
    • 비는 대중의 반응이 이토록 싸늘한지 모르는걸까요?
      계속 건방진 컨셉을 유지하는게 안타깝네요...ㅎㅎ
  5. 자뻑 컨셉이었군요~~
    신선신선~~~
    아자아자~
  6. 컨셉이 자뻑이었나요?
    솔직해 보이고 ...나쁘지 않게 보이던데요?
    • 솔직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아도취증’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싸늘한 반응이 많더라고요^^
      외국은 저런 솔직한 발언이 서슴없이 오고간다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겸손한 사람이 더 대우받는 것 같아요~ㅎㅎ
  7. 비가 요즘 방송활동을 많이 하고 있나봐요.
    TV는 안보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니 비 관련 포스팅은 자주 봤습니다.
    저는 비 괜찮은데 요새 비호감 모드 발동했다는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ㅜㅜ
    • 1집 때부터 비 팬이었던 저는 그저 속상할 뿐이여요ㅠㅠ
      비호감 모드가 도대체 뭐길래~비호감 모드를 어서 빨리 버렸으면 합니다..
  8. 비에 대해 요즘 안좋은 말들을 자주 보는데,
    예전부터 저는 비가 어느 분야에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욕심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ㅎㅎㅎ
    • 네. 저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월드스타가 된 비가 정말 기특하더라고요^^
      솔직히 전 욕심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발전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 욕심을 어떻게 들어내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ㅎㅎ..
    • 지나가던 이
    • 2010.05.12 14:16
    말이라는게 거치고 거치다 보면 본래의 의미와는 상관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에 비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예능에 맞춰 최선을 다한거 밖에 없는데 농담을 진담으로 포장하는 언론이나 그걸 믿고 같이 욕하는 대중이 문제죠
    말하는 뉘앙스나 표정 혹은 그때의 분위기로 농담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말을 말만 따와서 이용하면 의도와는 다른 이상한 말이 된다는 건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을 얘기니까요
    게다가 앞뒤 얘기는 자르고 문제되는 말만 내놓는다면 이상해지지 않을 말이 몇개나 있을까요
    아마도 발로 안 봤다면 그걸 본 사람들은 비의 의도를 알고 웃고 넘겼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 비를 깍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그럼 예능에 나와서 조용히 시키는것만 하다 나와야 하나요
    자신의 경험담을 예능을 위해 재밌게 얘기하려는게 뭐가 나쁜가요
    보고 웃고 말면 될 이야기를 갖고 수없이 까대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 개인적으로 비의 팬이기 때문에 그가 나온 문제의 방송들을 다 봤습니다. 그리고 보도가 다소 과장되고 안좋은 방향으로 흘렀다는 것도 알고요. 그렇지만 대중이 언론의 장단에 맞춰 비를 매도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의 안티들은 무조건 비를 까고 보겠지만요. 하지만 방송을 직접 본 사람들도 있고 문제의 부분만 찾아서 본 사람들도 있어요. 그럼에도 그의 발언이 건방진 경향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님이 대중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논지에서 어긋난 이야기 같지만 예능에 나와서 조용히 시키는 것만 하다 나와야 하냐는 님의 의견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을 다 읽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비보고 입다물고 있으란 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니즘’으로 활동할 당시 비는 여러 쇼프로그램의 출연했고 지금의 반응과는 달리 오히려 안티를 팬으로 만드는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엉뚱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로 말이죠. 입다물고 방송에서 시키는 것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친숙한 이미지를 제대로 이용한 예인 것이죠. 방송에서 재밌게 하기 위해서 굳이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지금 님이 너무 상황을 극단적으로 보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셨으면 합니다. 맹목적인 비난은 지양받아야 마땅하지만 연예인을 향한 비판은 그 연예인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는 것...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9. 그냥 저는 비가 좋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고, 잘 생겼다고 하기보다는 옆집 청년처럼 수수하니 편한 모습도 좋고요. ^^
    • 지나가던 이
    • 2010.05.12 16:11
    흠 제 글이 님 글에 대해 비판한걸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특별히 누구를 지칭하는 말이 없으니
    말이라는게 참 힘들고 오묘하지요
    조금만 신경쓰지 않아도 엉뚱한 방향으로 가니요
    괜히 제글때문에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제 글은 님에게 쓰는 글이 아닌 이유없이 비를 욕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쓴겁니다
    제가 무슨 비의 광팬도 아니고 소위말하는 빠순이 취급받을 나이도 아니고요
    한가지 상황을보고 만사람이 만가지로 받아들일수도 있는거겠지요
    그러니 내가 재밌다고 봤으니 다른사람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일테지요
    그러나 상황이라는게 이렇게 일관적으로 흐르는것도 신기하지 않나요
    무슨 기다렸다는 듯이 비에게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이에나처럼 덤벼드는 기자들이나 거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달리는 악플들이나 또 시청도 안한 사람들은 그 글들만 믿고 비를 천하의 싸가지로 몰고요
    그런 상황들이 웃겨서 하는 얘깁니다
    한 젊은이가 나와서 자기 자리에서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선을 다해서 임했는데 그게 왜 까여야 될 만큼 나쁜일일까요
    님은 그 프로들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제쪽에서는 충분히 농담이었고 비는 다른 사람들을 일부러 비방하는 소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다른 사람을 얘기하며 농담한게 잘못이라고 한다면 그 부분은 인정하지요
    그런데 예능이라는게 한심하게도 그렇게 굴러가는 곳이잖아요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이말은 이래서 씹히지 않을까 저말은 저래서 씹히지 않을까 몸만 사리며 무슨 제대로 된 프로를 만들겠습니까
    다른이를 인신공격한다던가 비방한다던가 남의 약점이나 아픔을 가벼히 입에 담아 우스개를 만든다던가 이런건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내가 본 비는 내가 아는 비는 절대로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이제 비는 신인이 아닙니다 그 만큼의 연륜이란 것도 생기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겠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만큼 가까운 사람들도 많을거고 그들과 있는 시간이 예전처럼 조심스럽지 않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모습들이 다른 사람 눈에는 건방져 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님도 언급했다시피 비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비는 자신의 자리에서 겸손하려 노력하고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완벽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것들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가 자꾸 까이는게 이상한 생각만 들뿐이네요
    이젠 예능에 나오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연예계라는 곳이 그것도 가수가 그럴수는 없겠지요
    게다가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들이 뭘가지고는 못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댄스가수가 쇼프로도 안하고 꼬투리 잡힐까 입 꾹다물고 말한마디 안하고 살수도 없고요
    그저 제발 사람들이 웃자고 하는 소리에는 그냥 웃기만 하고 끝내길 바랄뿐이죠
    비를 좋아하는 팬으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참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상황이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도대체 뭣때문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진짜 언론에 접대를 소홀히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어쨌든 제 글은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네요
  10. 옛날에..박진영이 미국에서 성공하려면 거만해야 한다던 말이 떠오르네요..
    비도 그런 문화에 오래있다보니~
    조금 젖어버린건 아닌가 싶네요.

    한국의 정서는 겸손인데 요즘 저도 가끔 왜저러나 싶을때 있음~~
    • 2010.05.12 19:53
    글쎄요 일부 보도되는 여론을 팬의 한 사람으로 너무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별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대중들은 여전히 비를 응원하고..비가 하는일을 잘 자라주는 아들 바라보듯이 대견스럽게 보고 있으니까요.,
    일부 치우치는 듯한 언론보도가 뭐 하루이틀인가요?
    비는 전국을 들끓게 했던 투어소송에서도 살아남은 젊은이입니다.
    어쩌면 공연을 한 비가 가장 피해자일수 있었는데 티비 방영까지 되는걸
    보면서 참 안타까웠죠...
    그런데도 그는 굴하지 않았고..기업들은 다투어 씨엪을 더 청해왔고..
    그는 닌자어쌔신을 멋지게 개봉시켜 성공을 거두었죠...

    일부 조롱하는듯한 사람들은 뭘해도 그럴것이고.
    비를 응원하거나 관심을 갖는 대중들은 그들이 뭐라고 폄하해도 비에게
    관심을 둘것입니다.
    비를 보려고 강심장을 보면서 헐리웃의 생태도 알고.출연한 아이돌의 아픔도 듣고 비가 엠티비 후보에도 들었다는 굉장한 소식도 들었네요..
    꼭 수상햇으면 하는데 쉽지는 않겠죠...그래도 후보가 어딥니까..
    배우로도 비가 꼭 대성공을 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싸인회가 있는지. 네이트에 사진이 떳는데
    대단하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명동이어도 평일임을 감안할때..비의 인기가 저 정도구나 새삼 놀랍더군요..
    춤을 배우고 데뷔를 하는 친구들에게 룰모델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비.
    그는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최고입니다.
    간혹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람이 불것이고..비가 내리겠지만.
    글쎄요 ..비는 우리의 기대대로 아마 열심히 성실히 언제나 늘 그럿듯이
    겸손하게 걸어가겠죠.
    지나가는 소낙비에 팬들도 일희일비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님이 올리신 영상속의 비.........참 따뜻하군요.
    어제 저녁에 강심장의 비도 참으로 대견스러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비.
    우리 이웃 모두가 좋아하는 비가..몇몇 네티즌과 형편없는 기자들의 팬대
    놀음에....휘둘리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싶군요..
  11. 비가요 사실 지난앨범때부터 거만하게 보이는 듯한 발언을 예능에서 시작했어요ㅋ 이번앨범에서는 더 심해졌네요.. 근데 처음엔 좀 거북스러웠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네요ㅎㅎ 안티가 생기는건 좀 안타깝네요ㅎ
  12. 컨셉을 잘못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으네요..^^
    옆집 오빠이미지가 좋을 듯..^^ㅋㅋ
    • 다 늦게 저도 한마디
    • 2010.05.22 04:15
    비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전 비가 나오면 채널고정합니다.
    음악프로에선 멋진 가수의 모습으로 예능프로에선 웃음을 주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마인드도 좋고 정말 반듯하더군요.
    왜 예능에서 하는 농담을 농담으로 안보는건지. 뭐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야 할판입니다. 비에게 뭐라 할게 아니라.
    예능에 나와서 말조심하고 무게잡고 있으면 월드스타됬다고 건방지다 재미없다 반응나오지 않겠어요?
    제생각엔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않고 분명히 농담이었는데 농담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딴말하는 사람들이 나쁜사람이라고 봅니다.
    비는 나쁜남자도 나쁜남자 컨셉도 아닙니다. 그냥 예능을 예능으로 보고 재미를 주려고 했을뿐. 예능은 예능일뿐 오해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