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영화 나들이
2010. 4. 10. 10:44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봄 나들이는 못 가도 이번 주말에는 극장에 가서 영화 나들이 좀 하고 오려합니다^^...극장가면 기본적으로 영화 두 편 정도 연속으로 보고 오는 버릇이 있는데 요즘 보고싶은 영화가 너무 많은지라 3~4편 연속으로 보고 올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스케쥴을 짜야 중간 텀없이 영화를 두루두루 보고 올 수 있을지~, 어떤 영화를 봐야 좋은 영화를 보고 왔다고 할 수 있을지...딸내미랑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현재 상영중인 영화들 중 보고 싶은 영화를 추려봤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그린 존’과 ‘클래스’입니다. ‘공기 인형’과 ‘푸른 수염’은 개봉 전에는 엄청 기대했던 작품인데 평점 때문에 기대치를 한번 누를 수 밖에 없었답니다...:( 평점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지만 1점과 10점이 계속 반복된다면 맞는 사람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어둠의 아이들’과 ‘시리어스 맨’은 영화의 장르는 다르지만 보고나면 특유의 ‘불편함’으로 한동안 고생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고는 싶은데 말이죠.
제가 보고싶어하는 영화 중 몇개는 상영중이지만 상영중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상영하는 관이 몇개 안되는 영화라서...과연 다 보고 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상영관을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영화를 보는 걸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그 때마다 체력소모가 :p...일단은 머리도 굴리고 몸도 굴리면서 최대한 많은 영화를 이번 주말안에 보는 게 목표겠지요. 주말의 영화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꼭 리뷰를 써서 올리는 것도 또 다른 목표랍니다...
뱀발]저처럼 주말의 영화 나들이 가시는 분 또 있으신가요? 꼭 주말이 아니여도 며칠 안으로 이 영화 만은 꼭 봐야겠다 하시는 분은요? ^^ |
'아바래기의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민아 샴푸가 달라졌다? 미쟝센 펄 샤이닝VS미쟝센 스타일 그린 (8) | 2010.05.17 |
---|---|
나쁜남자 비 VS 옆집오빠 정지훈 (25) | 2010.05.12 |
주말의 영화 나들이 (12) | 2010.04.10 |
[드라마틱스]‘우리’의 사랑을 노래하다 (2) | 2010.04.07 |
[위험한 정사]외로운 사랑의 파국 (6) | 2010.03.31 |
영화 <드럼라인>을 연상케하는 애프터스쿨의 "Let's Do It" M/V (3) | 2010.03.26 |
저는 그린존이 땡깁니다. 맷 데이먼 좋아하거든요.
마스크도 괜찮고 연기력도 탄탄한 배우 같아요~.
지난 주말에 그린존 보고 오셨나요?
공기인형은 곧 보아야겠습니다.
저도 공기인형을 보려고 했는데 상영시간이 안 맞아서 지난주에는 못봤답니다. 먼저 보고 오시면 어땠는지 말해주셔요^^
예술성과 대중성 둘 다 잡은 야무진 영화더라구요~!
본 시리즈의 영향이 가장 크겠네요^^
연기력도 있는데, 액션배우로 더 많이 알려진듯..ㅎㅎ
저는 '그린존'
제 주변에도 멧데이먼 팬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린존 보고 왔는데 남성관객보다 여성관객이 좀 더 많은 것 같았어요.
하루에 2편 이상 보는 게 쉽지 않네요. 체력이 딸려서.. ㅜㅜ
예전에는 심야에 연속 3편 + 조조까지 본 적도 있는데.. ㅎㅎ
예전에는 마냥 봐도 괜찮더니 요즘은 3편이 고비예요ㅠㅠ